농림부는 지난 6일 신뢰농정과 현장농정을 위해 2005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일명예장관(제42대)’에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부문 대표이사를 위촉했다.이날 이대표는 명예장관으로서 오전에는 9월 직원조회에 참석해 ‘소매유통의 성장과 경영선진화’를 주재로 특강을 하고, 오후에는 주요 사업부서를 둘러보고, 중요현안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을 가졌다이경상 일일명예장관은 지난 1975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한 뒤 1997년 7월 이마트 상무를 거쳐 현재 이마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유통망인 대형마트의 경영을 효율화하고 농산물 산지개발, 규격·표준화를 선도해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소비촉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명예장관을 임명하여 농정의 신뢰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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