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전국협의회(회장 권오영)는 농협과 함께 지난 24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 광장에서 ‘2013년 애플데이’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애플데이는 사과 향기가 그윽한 10월 24일,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 사과(謝過)하고 그 징표로 사과(沙果)를 보내자’는 취지로 2002년에 제정되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개화기 이상저온과 긴 장마, 고온장애로 인해 작은 사과가 많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촉진이 되기를 모두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