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수박종자수출 후방지원
전북농기원, 수박종자수출 후방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8.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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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수출 목표 천만달러 달성 위해 최선 노력

수박 종자수출을 위한 첫 행보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글로벌 종자 시장 선점을 통한 종자강국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골든씨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20개 대상품목 중 하나인 수박종자 산업도 내수 위주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됐다.
세계 수박종자시장은 총 1.19억 달러 정도이지만 국내 수박 종자 매출액은 113.3억 원 정도로 극히 작은 수준이며 98.7%(111.8억 원)가 내수용으로 사용되고 1.3%(1.5억 원) 정도가 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박 골든씨드 프로젝트에는 총 7개 민간 종자회사가 참여하게 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수박종자수출 1,000만 달러 수출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중앙대학교(이긍표 교수), 부산대학교(박영훈 교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과 함께 참여하게 되며, 앞으로 9년 동안 민간 종자회사가 수출하고자 하는 해외 목표시장의 품종을 수집해 특성검정을 한 다음 회사가 원하는 계통을 분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고창에 위치한 수박시험장에서 그 동안 각양각색의 수박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수집해 1,500여종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자원에 대해 꾸준히 특성평가를 실시해왔기 때문에 수박 품종별 특성평가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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