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발생한 냉해 피해로 복숭아의 수확량이 전년에 비해 많이 줄어 복숭아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복숭아 성출하기를 맞아 지난 2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복숭아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복숭아 데이는 복숭아 소비를 촉진시키고 수급안정을 통해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복날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복숭아 데이 행사장에서 나눠 준 복숭아를 어린이들이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