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이베리스 움벨라타)
☆새로운 꽃식물(이베리스 움벨라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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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이 식물의 학명은 Iberis umbe-llata이고 영명은 globe candytuft인 유럽 남부 원산의 십자화과(Brassicaceae) 식물이다.
높이 30~40cm까지 자라고 초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꽃이 피는 한해살이풀꽃이다. 길이 7cm 정도의 잎은 긴 피침모양이다. 줄기는 밑에서부터 갈라져서 약간은 퍼지면서 자란다. 꽃색은 분홍색에서 빨강색, 자주색 등 다양하고 4장의 꽃잎이 5cm 정도 되는 꽃차례 모양으로 둥글게 모여 피어 아름답다. 주변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근연종으로는 흰색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꽃의 I. sempervirens가 있다.
햇빛이 많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성질이 강하여 기르기 쉬운 편이어서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 이른 봄 씨앗을 뿌려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