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현근)와 19개 서울 농축협은 지난 23일 2011년 서울농협 사랑나눔·희망채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형주 서울시정무부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김성태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김현근 농협서울지역본부장, 서울 관내 19개 농축협조합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울농협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과 상생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서울지역본부와 19개 서울 농축협은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사랑의 쌀’(3억원 상당)과 ‘사랑의 김치’(10㎏ 1,004상자)를 서울 시내 25개 구청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 날 농협 서울지역본부 및 19개 서울 농축협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삼성물산, STX, CJ GLS, 나이스 그룹, 락앤락, 사조해표, 대선제분 등의 28개 기업은 48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채우는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는 후원 협약식을 맺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서울사랑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에서는 1,800여명의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여 도농간 소통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서울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전시행사, 산지 농산물 판매행사,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을 개최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서울지역본부 김현근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농협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그 동안 고객과 시민들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 한 명의 이웃이라도 소외되지 않길 바라는 농협 임직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서울, 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농협 사랑나눔·희망채움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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