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 한류타고 유럽으로
한식세계화 한류타고 유럽으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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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EU상공회의소 회장 한식홍보대사로 위촉

▲ 지난 16일 농식품부에서 장 뤽 발레리오 회장에게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한식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식세계화의 바람이 한류타고 유럽으로 이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들어 K-pop 등 한류열풍이 동아시아를 넘어 유럽지역에 빠르게 확산하는 점을 이용해 유럽에 대한 한식 알리기 사업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주한EU상공회의소 장 뤽 발레리오 회장을 한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농식품부는 유럽지역에서 한식에 대한 호감을 높이고 현지인들의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럽 11개국 25개 도시의 우수 한식당을 소개하는 ‘한국 레스토랑 가이드 2012, 유럽’ 5편을 발간하고,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유럽에 한식의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장 뤽 발레리오 한식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한식은 오천년의 역사를 통해 발효음식이 다양하게 발달한 대표적인 슬로우푸드 건강식으로 패스트푸드와 과다한 열량섭취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으로, 세계인들이 비빔밥과 같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한식 섭취를 통해 건강하고 서로 화합하는 평화로운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며 발레리오 홍보대사가 이런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발레리오 회장은 “한식을 통해 한국과 유럽이 보다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발레리오 한식 홍보대사는 프랑스 출신으로 지난 9월에 주한EU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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