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농지 670ha 매입·비축
우량농지 670ha 매입·비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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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농지 5년이상 장기임대 안정영농 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1,500억원을 투입해 우량농지 670ha를 매입.비축했다고 밝혔다.
농지매입?비축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유도하고 우량농지를 보전하는 한편 농지시장 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서, 2010년부터 추진됐다.
매입한 농지는 농업인에게 5년 이상 장기 임대하여 영농규모 확대와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고 구조개선을 촉진하는 등 정책 목표 달성에 활용한다. 매입한 농지를 지목별로 보면 논 633ha, 밭 31ha, 과수원 6ha로 논이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충남(181ha), 전남(138ha)이 전체 매입면적의 48%를 차지했다.
농지매입?비축의 대상은 고령 은퇴?이농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이 소유한 농지로서, 농업용으로 보전 가치가 큰 농업진흥지역 안의 우량농지이다. 농지매입 시에는 감정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농지시장 가격을 반영하여 매입가격을 결정한다.
농식품부는 내년에도 1,500억원을 편성해 우량농지를 매입하고, 창업농 등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장기 임대하여 영농규모 확대와 안정적 영농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 받고자 하는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지역 본부, 93개 지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대표전화 1577-7770, 홈페이지 www.fplov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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