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수분 좋아하고 물빠짐 좋아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이 식물은 학명이 Phormium tenax이고 영명이 New Zealand flax인 뉴질랜드 원산의 용설란과(Agavaceae) 식물이다. 유통명으로 ‘신서란’, ‘잎새란’, ‘뉴질랜드삼’이 있다. 늘푸른 여러해살이풀꽃으로서 개성적인 큰 칼같은 긴 잎이 매력적인데, 잎에 다양한 무늬가 있는 품종들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절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남부 해안가나 제주도에서는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충분한 햇빛과 수분을 좋아하고 물빠짐이 좋아야 잘 자란다. 여름철 마르기 쉬운 서향에는 심지 않는 것이 좋다. 봄철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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