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장비 설치 엄격한 품질관리 자랑
공주원예농협(조합장 이재룡) 산지유통센터(APC)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2016년4월 까지 토마토,배 품목을 GAP(농산물 우수관리시설)로 지정됐다.GAP 시설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농식품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세계식량농업기구, 한약규격화포럼 등 국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제도를 도입해 선진 수준의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것으로 기존의 농산물 생산체계와는 다르게 생산·관리를 하게 되므로 이를 위해 수확 후 관리시설 기준을 마련하고, 국가(농관원)에서 관리시설을 지정하도록 함으로써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우수농산물관리시설을 지정하고 있다.우수농산물 관리시설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조직으로는 시설전담자 2인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시설전담자는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농산물관리업무를 원활히 수행 할수 있는 자이어야 하고 시설은 건축물, 작업장, 수확후관리시설, 저장예냉시설, 수송운반설비, 위생관리, 관리유지 등 품질관리에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2008년 11월에 준공된 APC(산지유통센터)는 3,022㎡의 부지에 저온 저장고와 작업실을 갖추고 비파괴 당도측정기 등 최신장비를 설치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또한, 선별기와 2.5톤의 수송차량, 파렛트, 운반상자 등 각종 기계, 장비 등을 보유, 연간 처리능력 5,600톤에 달하는 등 월등한 처리능력을 자랑하고 있다.공주원협은 이번 우수관리시설 지정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연승우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