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고을 곡성 명품멜론 출하개시
청정고을 곡성 명품멜론 출하개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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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좀더 일찍 수확의지 밝혀

   
  ▲ 곡성군의 대표소득작물인 멜론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곡성군(군수 허남석)의 대표 소득작목인 멜론이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됐다. 첫 출하농가는 곡성읍 대평리 박일래씨로 멜론을 지난 1월 하순에 정식하고 3월 중순에 착과시켜 이번에 수확하게 된 것이다.박씨가 겨울멜론을 재배하기 위해 2010년 시설하우스 3동에 보온시설과 난방시설을 갖추고 재배한 멜론은 얼스계통인 ‘럭키라지’품종으로 이번 출하량은 8kg단위 600상자다. 금년에는 초기에 난방을 소홀이 하여 만족할만한 작황이 아니라면서도 내년부터는 좀더 일찍 정식하여 4월에 수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곡성은 특히 고품질멜론 생산에 알맞은 기후특성으로 350여 농가에서 총 156ha의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광역클러스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곡성멜론 명품화’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설립되었으며, 공동선별장, 비파괴 당도 측정 선별라인 등 시설을 갖춘 종합유통센터를 설치하였고, 전략적인 홍보·마케팅과 명품멜론 생산기법 표준화 사업, 우수품종 선발 육성 등을 실시해 품질을 향상시켰다.그 결과 소비자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고 표준화된 멜론의 공동생산, 공동출하로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곡성멜론이 프리미엄급 명품멜론으로 자리 잡아 2010년 27억원의 매출과 125톤의 해외 수출을 달성했고, 금년에도 5월 25일 일본에 255톤의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곡성멜론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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