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열악한 농업문제 해결 열쇠, 협력연구 마련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지난 9일 러시아 브리야트 공화국의 대학교총장 5명이 방문해 농업기술 공동개발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지고 경북의 시설농업과 함께한다면 러시아 농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러시아 농업대학교총장 일행(TSYAETOROV BUYANTA 등)은 농업기술원의 주요연구 시설인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연구실과 원예작물 바이러스 무독묘 연구실, 인터넷방송(GVTV) 및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을 둘러보면서 “러시아 농업과의 접목을 통한 공동연구 및 상호 기술교류가 이루어져 브리야트 공화국에서 안고 있는 열악한 농업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러시아 자카멘스키 농업대학교총장 곤지토바(GONZHITOVA OLGA)는 “한국농업의 발전과정을 듣고 크게 놀랐으며 특히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이 러시아 농업과 접목된다면 시설농업이 전반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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