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연이 ‘돈되네’
건강한 자연이 ‘돈되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지난 4일부터 연 ‘농산물가공(발효효소 과정)’ 교육장에는 발효 효소 제조법을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열기로 때 이른 여름을 맞고 있다.농촌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감잎, 쑥, 민들레, 갈대, 질경이, 패랭이꽃, 쇠비름 등 산야초와 야생화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발효 효소식품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여성 농업인들이 늘었다.우연한 기회에 발효 효소를 접한 후 매니아가 되어 3년전부터 제품을 개발해온 노명희(시초 후암, 백화초농원) 씨는 “효소는 우리 몸 안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대사 활동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거나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말하고 높아진 관심만큼 활용도도 다양해져 효소비누, 천연화장품 등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