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병해충 발생정보 발표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애멸구, 벼물바구미, 과채류 흰가루병, 사과 붉은별무늬병 등의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했다.지난 2007년과 2009년에 발생이 많았던 벼줄무늬잎마름병예방을 위한 애멸구 방제와 해마다 발생이 많은 벼흰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이앙전에 약효 지속기간이 긴 적용약제를 선택해 약제가 육묘상에 충분히 살포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 과채류에서 담배가루이, 총채벌레의 밀도 증가와 함께 토마토황화잎말림병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의 발병이 증가, 끈끈이트랩을 설치해 해충 발생 예찰과 발생 초기에 방제해 줄 것과 병 발생포기는 조기에 제거해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포도원을 중심으로 꽃매미 월동알이 많이 관찰되고 있어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우려, 어린벌레가 깨어난 후에는 적용약제를 마을 공동으로 2∼3회 살포해 방제해 줄 것과 점박이응애, 복숭아순방방 등 과수 해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