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농기, 보상판매 국내 최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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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성농기의 명품건조기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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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건조기 선두업체인 두성농기(주)(대표 성을기)에서 개발한 명품건조기가 고추를 비롯한 수산물 및 각종 임산물 까지 다양하게 건조시킬 수 있어 관련 농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명품건조기는 폐열을 70%까지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시스템 적용으로 타사 제품에 비해 연간 전기료를 30~40%가량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서 현재 보상판매를 국내최초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농업인 환원사업일환으로 전국농협 계통계약판매도 실현하고 있다.전기 농산물 건조기의 건조시스템 방식은 단순한 수분탈수 기능이 아닌 건조시키고자 하는 농산물의 고유 영양분 유지 및 색상유지를 위해 강제배습방식이 아닌 자연순환방식의 건조시스템 적용, 적절하게 수분을 탈 수 시켜 고품질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최고의 기능을 갖춘 건조시스템이 장점이다. 특히 오늘날 농촌의 심각한 고령화를 감안해 기계이동 사용법을 간단하고 손쉽게 제작해 농촌현실에 맞는 농기계로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며, 채반이 나일론 재질이어서 열에 강하고 무게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녹이 슬지 않아 농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건조시킬 수 있다. 한편 성 대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 1백여개의 크고 작은 전기건조기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결국 기술력을 보유한 몇몇 업체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자연 도태될 것”이라며 “이 분야 업계선두주자로서 새로운 기술발전과 보다 우수한 제품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경기 광주시에 임대용으로 건조기를 300여대 공급을 했으며, 머지않아 현재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을 곧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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