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화훼농가 돕기 행사 마련
전북대, 화훼농가 돕기 행사 마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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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돕기 협약, 장미꽃 팔아주기 진행

   
  ▲ 전북대학교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장미꽃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전북대학교가 일본 대지진으로 수출길이 막힌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장미꽃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본부 보직자를 비롯한 학생홍보대사들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구 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 장미꽃 나누기 및 성금모금 행사를 마련했다. 또 농업생명과대학 학생회는 오전 10시부터 농생대 진입로에서 지역농가돕기협약을 체결하고, 장미꽃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서 총장과 학생홍보대사들은 학생 및 교직원, 시민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면서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홍보했고, 현장에서 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도 작성했다.모금을 통해 모아진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장미생산 농가단체에 선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 성년의 날에도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장미꽃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서 총장은 “일본 대지진 여파로 수출길이 막힌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에 구성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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