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과 자생한방병원(원장 박원상)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원로 조합원과 저소득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사랑나눔 한방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농협창립 50주년을 맞아 조합원 돌보미 행사의 일환으로 만성화되기 쉬운 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진료는 서귀포 신시가지 제주감귤농협 본점에서 지역 원로 조합원 및 저소득층 이웃을 비롯한 우수조합원 및 조직장 등의 9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 졌다”고 말했다. 진료 기간 중 한의사 7명, 간호사 2~3명, 행정직원 5명이 상주, 척추 및 관절 질환 등에 대한 의료상담과 한방치료가 함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