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감귤 1천톤 수출 합의
캐나다에 감귤 1천톤 수출 합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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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 한라봉과 천혜향도 동시 수출키로

   
  ▲ 김기훈 조합장이 캐나다 현지 유통업체인 후레쉬 다이렉트사와 수출협의를 가졌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이 캐나다 감귤 수출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제주감협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캐나다 현지 유통업체인 후레쉬 다이렉트(FD)사 관계자를 초청,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에 대해 합의한 결과 지난해 198톤 대비 5배 상승한 노지 감귤 1000톤을 수출키로 했다. 캐나다 소비자 반응이 높은 한라봉과 천혜향도 노지감귤과 동시에 수출키로 합의했다.제주감협 관계자는 “캐나다 감귤 시장의 잠재력 파악 및 효율적 유통 방안 등 다양한 수출 정보 상호교환 및 홍보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안정 적인 수출 기반이 조성으로 향후 감귤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김기훈 조합장은 “이번 캐나다 바이어와의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제주감귤의 수출기반 조성은 물론 수출시장에서의 문제점 해소 및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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