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 경영우수상 수상
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 경영우수상 수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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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만6천톤 수매 생과가격 지지

   
  ▲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오른쪽 두 번째)이 경영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 음료가공공장(공장장 황관구)이 농협중앙회의 ‘2010년 가공사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경영우수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달 21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 농협농산물 가공공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가공사업 경영대상 평가는 가공공장간 선의의 경쟁유도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 우수농협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종사 직원의 사기진작이 목적이다. 농협농산물가공공장전국협의회는 현재 101개의 가공공장이 소속돼 있다.사과 공급과잉에 대비해 가공을 통한 새로운 수요창출과 부가가치 제고 및 수급조절로 가격안정을 위해 1992년 설립된 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은 지난해까지 총 32만4,000톤(수매금액 900억원)을 수매했다. 사과수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2009년 14,000톤 수매에서 지난해는 16,000톤으로 증가했다. 제품판매도 2009년 393억원에서 473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순손익 22억원을 발생시켰다. 음료가공공장은 하급품의 시장출하 차단으로 생과가격을 지지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있으며 태풍피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피해과 수매로 농가손실를 덜어주고 있다. 또한 오렌지 주스 일변도의 국내 과즙음료시장을 능금주스 시장전환으로 과즙음료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연인원 20,000명을 고용해 지역민 고용창출로 인한 농외소득 증대역할도 하고 있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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