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쌀맥주 갤러리관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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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공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왼쪽 아홉 번째)과 조재열 조합장(왼쪽 열 번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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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은 김포시와 함께 인삼쌀맥주를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달 22일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서 인삼쌀맥주 갤러리관 ‘에너진(1,219㎡)’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영록 김포시장, 전국 인삼농협 조합장들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재열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이제 준공식과 더불어 본격적인 인삼쌀맥주 사업을 통해서 김포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인삼과 김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쌀맥주 갤러리관을 관광벨트화 해 국내외 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인삼쌀맥주 판매는 물론 인삼가공제품과 김포 농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해 우리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도·농 복합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김포시와 우리 농협의 품격을 한층 더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조합장은 “농어촌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1·2·3차 산업이 복합적으로 융합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하게 됐다. 지역 향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본 사업은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인삼과 쌀을 이용한 새로운 관점에서 시작한 신경제산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또한 “2009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그동안 추진한 사업평가에서 신기술개발, 창의적 아이디어, 적극적 홍보 마케팅, 고용창출 효과 등의 사업추진이 가장 잘되고 발전성 있는 유망한 향토산업으로 2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았다”며 “우리 농협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 홍보 마케팅을 통해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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