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버섯연구소, 표고톱밥 1차교육
산림버섯연구소, 표고톱밥 1차교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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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

   
  ▲ 현장견학 교육 장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산림버섯연구소(소장 박흥수)에서는 산림청의 후원으로 표고 톱밥재배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저변확대와 재배임가 수익향상을 위한 표고톱밥재배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성교육 과정은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중심의 실습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육생의 재배기술 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표고톱밥재배 초보임가를 포함해 톱밥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년(6주) 과정으로 연중 시기별 실습을 모두 해볼 수 있도록 2주씩 3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15~20명을 모집했으나 교육신청 쇄도로 23명이 등록해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1차과정(2주)을 이론, 실습 및 현장견학을 병행해 진행했다.이론교육은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 김원수 사무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유성렬 박사, 한국표고톱밥재배자협회 정의용 회장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강의와 표고톱밥재배 현장견학(우수재배임가 : 충북괴산 채택기, 충북청주 송덕헌)을 통해 현장에서 생생한 재배과정 및 선도임가의 재배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 특강을 실시해 대부분의 응시자가 1차에 합격했으며, 2차 실기시험 대비 교육도 전문교수진에 의해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표고의 품종특성, 버섯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기후변화와 재배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교육으로 표고버섯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직접적인 톱밥배지의 생산, 접종 및 배양 실습으로 톱밥배지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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