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천원협 이정웅 조합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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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도 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에서 최원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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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공판장이 지난해 사업실적 3조원을 최초 달성했다. 지난해 1조8천47억원의 사업실적을 올려 중앙회 공판장과 합산 3조2천2백91억원으로 공판장 사업실적 최초로 3조원을 달성했다.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철선 회장(충북원예농협조합장)과 임원들을 유임하고, 감사에는 이정웅 인천원예농협 조합장을 선임했다. 이번 총회 안건으로 지난해 사업보고를 승인했다. 사업보고에서는 지난해에 채소류가 30.8%로 사업실적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과일류가 9천892억원으로 11% 증가했고, 화훼류가 전년보다 55억원 증가한 5백68억원의 사업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올해에는 정부 및 학계전문가 초청 강연, 우수사례 발표, 토론회 등 공판사업 활성화 연찬회를 진행하고 농안법 등 제도개선과 공판장 홍보확대 등 정책반영을 위한 농정활동을 정부, 국회, 관계기관과 농업전문지 등에 홍보하기로 했다. 유통운전자금은 공판장특성에 따른 유형별로 맞춤지원을 하고 차량, 지게차 등 물류장비를 지원하고 저온저장, 소포장 가공선별 등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사과, 배, 감귤 등 거래단위가 크고 규격화된 품목을 견본거래추진으로 사업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폰 전자경매시스템도 구축한다. 또한 공판장 수급불균형농산물 해소를 위한 전송판매를 지속 추진하고 공판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안법 개정에 있어 협의회가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농협공판장 자금 및 예산 지원계획으로는 유통활성화자금이 9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0억원이 증가하고, 농안기금이 7억원이 늘어난 145억원, 예산보조가 11억4천9백만원이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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