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이후 후속대책 논의
일본지진 이후 후속대책 논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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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출진흥확대 대책회의 개최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일본 지진 영향 분석 및 향후 수출확대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CEO 주재 ‘수출진흥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 일본 수출 피해 품목에 대해 수출시장 다변화 등 지원 방안을 추가로 점검하고, 일본 현지 수요가 높은 한국산 농식품 공급 확대 방안과 일본식품 기피에 따른 한국산 대체시장 공략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식약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도 회의에 함께 참석해 aT, 수출업체와 함께 일본의 방사능 오염 확산에 대응한 우리 농식품의 신뢰성 확보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의 방사능 검사비용 지원내용과 절차 등을 설명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aT 도쿄센터 지사장도 배석해 지진 이후 현지 관심품목에 대한 정보와 일본 식품산업의 동향 및 유통업계의 움직임 등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전달했다. 하영제 aT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달리고 있고 대 일본 수출증가세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수출시장 다변화, 대체시장 공략 등 효과적인 전략수립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인 76억불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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