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APC운영협의회’로 개명
‘농협APC운영협의회’로 개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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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품성 농산물 상품화 기술연구 개발보급

   
  ▲ 지난달 28일 농협APC운영협의회가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APC운영협의회(회장 최덕규 합천가야농협 조합장)가 올해 사업으로 예냉·저장·건조 겸용 시스템개발을 통한 비상품성 농산물의 상품화 확대 연구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APC협의회는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협의회 구성원 자격이 APC를 운영하는 농협으로 한정돼 있어 명칭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해 농협APC운영협의회로 명칭을 바꿨다. 농협APC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농협APC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연중 5회 이상 실시하고, APC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수확후 관리 및 상품화 등의 최신정보를 연관 보급하고, 한국수확후관리협회와 공동세미나 개최와 연구회지를 발간하기로 했다. 특히 APC 사업활성화를 위한 농정활동으로 현재 농림지역 건폐율 한도를 농업시설에 한해 현행 20%에서 40%로 늘리는 산지유통시설 건폐율 확대를 법제화하기로 했다. 도시지역은 상업지역 건폐율이 90% 이하이고 주거지역과 거주지역은 70% 이하인데 반해 농림지역은 20%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로 인해 산지유통시설 건립제한으로 시설 확대와 현대화를 통한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농협의 판매사업 활성화에 애로점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농협APC협의회는 신규회원 16개 농협의 가입을 승인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올해 APC 활성화 지원으로 산지 APC 역량평가와 현장 기술지도를 추진하고 판매관리시스템 보완과 조회장표 기능을 추가한 APC 운영관리 경제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