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강소농 10만개 육성
2015년까지 강소농 10만개 육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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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육성계획 발표 역량 집중
농촌진흥청은 농업경영체의 역량 향상을 통해 2015년까지 10만개의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강소농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강소농 육성계획은 규모의 불리성을 오히려 우리 농업의 강점과 기회로 살려, 새로운 경영과 마케팅, 서비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그 동안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바탕으로 농촌지도사업의 체질을 개선해 그 목적을 달성해 갈 계획이다.강소농 육성은 농업경영체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기술과 정보, 지식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업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현장에서 요구되는 생산, 가공, 경영,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유통, 가공), 농어촌공사(기반구축, 도농교류), 농수산물유통공사(수출정보), 중소기업청(농업창업 지원) 등과 MOU를 체결했다.이들 기관에서도 강소농 육성에 뜻을 같이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므로, 생산 뿐 아니라 마케팅, 서비스, 가공 등 농업경영체가 요구하는 모든 기술과 정보를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됐다.강소농이 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는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정밀 경영진단과 분석을 통해 맞춤형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매년 15,000~20,000개의 농업경영체를 강소농으로 육성해 2015년까지 10만 강소농을 만든다면, 30만, 40만으로 확산되어 작지만 강한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육성할 농업경영체에게는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기술과 경영 컨설팅, 관련교육 등을 지원해 전문 경영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년 농가소득 10%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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