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농업인 9명 선정
신지식농업인 9명 선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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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비용절감 소득증대 실현
신기술로 비용절감과 소득증대를 실현한 신지식농업인 9명이 선정됐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달 31일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에서 꿀벌농가 유철형씨를 비롯한 9명의 농업인에게 2011년도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했다.농식품부는 1999년부터 독창적인 농업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해 온 우수 농업인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해 왔으며 금년까지 총 316명을 선정했다.올해 신지식농업인은 예년과 달리 직접 시·군(시장·군수)으로부터 관내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술혁신수준, 지역 기여도, 자질 등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시·도를 거쳐 후보자를 일괄 추천받았다.그동안 후보자를 대상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올해 신지식농업인으로 선발된 전북 무주의 조규식(58)씨의 경우는 스스로 매사에 ‘생각하는 물음표, 행동하는 느낌표’ 이념으로, 항상 말보다 행동으로, 연구와 집념으로 지역사회에서 천마산업을 일궈낸 뚝심 좋고 항상 공부하는 농업인이다.현재 350농가/60ha/485톤을 생산하는 전국최대의 천마 생산단지를 육성, 지역에 알맞는 재배기술과 다수확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이 직접 출자한 천마 가공공장 설립을 통해 생산에서 가공·판매까지 6차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또한, 무농약 인증, 지리적표시제 인증 등을 통한 천마의 브랜드 구축과 소비확대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유정복 장관은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하여 우리 농업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선도농업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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