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훼 소비 촉진 대대적 전개
정부 화훼 소비 촉진 대대적 전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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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직구입해 직원에게 판매 …초등생 화분 10만개 배포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장미 등 화훼류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농협중앙회, 화훼단체 등과 협력해 화훼류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우선,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및 유관기관·단체에서 매주 화요일을 ‘꽃 사는 날(花曜日)’로 지정하고 산지 화훼재배농가로부터 꽃을 직구입해 직원에게 판매하고, 봄철을 맞이하여 가정과 사무실에 꽃과 화분 키우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초등학교 실과교육과정(꽃과 채소 가꾸기, 나무 기르기)과 연계해 초등학생 약 10만명에게 화분(10만개)을 나눠주고 스스로 꽃 등 식물을 키우도록 하여 정서함양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기 고양꽃전시관에서 27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난 전시회와,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봄꽃 박람회(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지역 및 주제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개최 지원하고 4월중순경에는, 농협중앙회·(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등과 연계해 봄맞이 꽃 전시·판매 행사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화훼 수출동향, 국내시장 가격동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화훼단체, 농협중앙회 등과 협력해 꽃 소비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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