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자배당 1억5천8백만원
지난해 출자배당 1억5천8백만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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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원협, 이용고 배당 6천만원 환원

   
  ▲ 순천원협은 지난달 28일 2010년도 결산총회를 가졌다.  
 
순천원예농협(허창주)은 2010년도 결산결과 총 자산액이 1천억원을 넘어선 1천3백35억원을 기록했고 자기자본은 65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당기순이익으로 15억 2천 2백만원을 달성함에 따라 조합원 출자배당금 6.2%이율의 1억5천8백만원과 이용고 배당으로 6천만원을 환원했다. 순천원협의 지난해 주요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647명에게 6천6백만원을 들여 각종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일환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경영비 절감효과를 위해 시설하우스농가에 볏짚을 공급했으며, 조합원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금 사업으로 68농가에 2천백만원 지급 및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27명에게 8천1백만원을 지원했다. 경제사업분야는 공판장 분야에서 전년 대배 18.3%성장한 5백24억원의 매출실적으로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나로마트는 전년대비 3.4%성장한 3백27억원을 기록해 올해 무난하게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교급식사업은 순천시와 연계한 관내 초·중등학교 260곳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해 21억 8천 9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부분은 전년대비 12.5%성장한 11억7천1백억원을 이룩했고 상호금융대출은 전년대비 9.3%성장한 66억9천억원을 기록했으며, 공제사업부분의 공제료는 전년대비 21.9%성장한 65억원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29.0%성장한 5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올렸다. 한편 허창주 조합장은 지난해 이와 같은 사업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선진미래 농업기술 및 정보를 금융과 경제 사업에 접목해 전남 동부6군의 거점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금융사업, 하나로마트사업, 주유소사업, 농산물도매시장, 친환경 학교급식사업 등의 주력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조합 매출신장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