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 경북본부는 지난 22일 청렴위원회를 출범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수)는 22일 부패 ‘ZERO’ 본부 달성을 위해 본부내 실무자들을 위주로 한 부패자율감시기구인 ‘청렴위원회’를 출범하고, 청렴도 제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렴위원회는 부패취약분야 진단 및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조직내 청렴문화 전도사 역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경북본부는 21일부터 공직기강 확립 및 부조리 척결을 위해 이달 말까지 청렴온도계를 가동한다. 청렴온도계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체 개발한 청렴성 진단 도구로 직원들이 자신의 청렴성을 자가 진단하는 지적 시스템이다. ‘청렴도 자가진단’은 임직원 스스로가 설문에 응답함으로써 업무 과정과 내용, 개인 태도의 청렴도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개개인에게 청렴 점수가 부여되는 방식이다.김용수 본부장은 앞으로 투명한 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반부패 청렴 시책 이행체계의 질적 고도화, 임직원 행동강령 이행력 제고 및 엄격한 신상필벌의 원칙 적용 등 강력한 부패척결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