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농협 순손익 10억 달성
풍기인삼농협 순손익 10억 달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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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시설 기업체 OEM주문 쇄도

   
  ▲ 신원균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이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다.  
 
풍기인삼농협(조합장 신원균)은 지난해 수출 및 내수활성화로 손익 10억원을 달성했다. 2009년 말 가동을 시작한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공장에는 식품제조 기업들의 OEM주문이 쇄도하고 있다.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풍기인삼농협은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인삼의 약 25%를 수매해 인삼가격 지지역할을 충실히 수행,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경작에 임할 수 있도록 가공·유통 사업도 활성화하고 있다.풍기인삼농협은 GMP공장의 최첨단 위생시설에서 제품을 가공 생산함으로서 소비자들은 물론 해외바이어로부터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GMP공장은 부지 13,200㎡(4,000평), 건평 1683㎡(510평) 규모로 부속창고(1980㎡, 600평) 등을 보유하고 있다. 풍기인삼농협은 지난해 118만불 수출에 이어 올해는 200만불을 수출한다는 목표로 주시장인 중국 이외 베트남, 인도, 미국, 유럽, 중동 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환원사업으로는 폴리옥신·농약방제복·줄자·탄소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잔류농약검사 비용지원, 시·도보조사업 및 농협중앙회 농업인실익 지원사업으로 퇴비·미생물제재 지원, 농업인안정공제 가입자 전액지원, 자녀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조합은 교육지원사업으로 더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풍기인삼농협은 지난해 각종수상으로 조합의 명성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신원균 조합장은 풍기인삼 명성회복과 인삼산업 발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정재춘 전무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인삼계열화사업 평가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금 3,000만원을 수령해 TV홍보비로 활용했다. 경상북도로부터 우수농산물 명품으로 지정받아 금년도 디자인 개발, 포장재 제작, 신제품개발, 홍보비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을 지원받았다. 제47회 무역의 날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농협중앙회로부터 신용사업의 건전한 운영으로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