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전국협, 특판행사 지원
사과전국협, 특판행사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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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데이 기념 사과 전국유통매장 통해 실시

   
  ▲ 사과전국협의회 2011년 정기총회가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지난 24일 사과전국협의회(회장 권오영 예산능금농협조합장)는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결산과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대해 승인했다. 권오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정보교환 등을 위해 이사회를 전국 순회 개최하기로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생산적이고 현장중심의 사과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홍구 농협중앙회 상무는 축사에서 “산지유통조직을 평가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사과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만수출 재개를 위해서 aT 등과 기준완화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과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대중매체를 활용한 사과 홍보를 과잉생산, 소비부진으로 가격하락시 과실계약출하사업 적립금 등을 이용해 추진하고, 2011 애플데이 행사를 10월 20일 용산역 광장에서 시민문화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 애플데이 행사는 사과 나눠주기 및 시식행사, 애플송 및 각종 문화공연과 축하공연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특판행사도 지원하기로 했다. 애플데이 기념사과 특판행사를 전국 유통매장에서 실시해 사과 소비를 촉진하도록 사과 나눠주기, 애플데이 전단지 광고 등을 하기로 했다. 수급안정대책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추진으로는 사과 생산 및 유통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생산, 출하 등 수급조절을 도모하고, 2011년도 과실계약출하사업으로 6만톤, 1천억원의 계약재배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품대 지급비율을 80%까지 늘리고 계약금 뿐만 아니라 중도금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고품질 사과 생산과 유통 지원을 위해 세미나, 농정활동을 통해 사과과대포장 억제를 통한 비용절감을 하고, 사과 생산 및 유통기술 정보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사과선진국 견학과 사과산업발전을 위한 농정활동으로 언론사, 농업관련 유관기관 등에 사과성출하 시기에 홍보용 사과를 증정하기로 했다./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