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횡성군 산채마을’
|  | |
| ▲ 지난 14일 aT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지역가꾸기 합동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 |
|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 등 농어촌 지역 가꾸기 7개 분야 사업추진 유공자 및 경진대회 우수자를 시상했다.이번 시상식은 농어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는데 공헌한 마을과 개인을 선발하여 격려하고, 농어촌발전의 열정과 경험, 지혜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당초 지난 연말 예정됐으나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수차례 연기돼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이번에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마을은 전형적인 산골마을인 횡성군 산채마을(대표 김학석)이다. 이 마을은 장기적인 계획으로 산양젖짜기·앵무새체험·산나물캐기·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체험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농외소득원을 창출하고, 투명한 소득분배 등 체험마을로서 자립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7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또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웃뜨르마을(위원장 임안순)은 지리적 여건이 불리한 제주도 중산간에 위치해 있다. 새로운 고객층(올레꾼, 수학여행단 등)을 타켓으로 온라인 홍보를 적극 전개하여 승마체험학교 등 소득원으로 연결하여 주민화합과 활력이 넘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유 장관은 수상자를 격려하면서 농어촌의 활력창출을 위해 “범 국민운동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앞서 성과를 낸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솔선수범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대통령상에는 이종호 (경기 양평군청)씨 외 7개 시에서 수상했으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최우수상에는 임안순 (제주시 웃뜨르권역)씨가 받았다.농촌마을가꾸기경진대회 대상에는 김학석 (횡성군 산채마을) 씨가, 나의 농촌이야기수기공모전 대상은 방형식 (아산시 온양고) 학생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