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11일 곡성군친환경농업연합회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친환경농업 정책정보와 선도실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는 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구제역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이나 모임을 자제해 왔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친환경농업 선도자의 실천의지를 새로이 다지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친환경농업 최종 목표인 유기인증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수 있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농업 메카로써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유기농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농업인 스스로 양심을 속이지 않고 농사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위기였으며, 특히 설재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가 믿고 구입하게 하는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자세로 친환경농업을 선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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