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노란꿀’ 모습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의 봄철 비가림 수박인 ‘강력노란꿀’과 ‘슈퍼골드’, ‘넘버원꿀’이 수박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봄철 비가림 수박은 4월 중순부터 정식에 들어가 6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한다.당도가 높고 대과생산에 유리한 단타원형 황피수박인 ‘강력노란꿀’은 노랑 바탕색에 짙은 줄무늬가 선명한 수박으로 육질은 점질과 섬유질이 충분해 씹는 맛이 좋고 고당도의 선홍색 수박이다.정상적인 생육에서는 착과 초기까지 잎 색이 초록색이나 착과 후기에는 잎에 황색 반점이 점점 많아지어 황색 잎이 된다. 노란꿀수박보다 당도가 0.5~1Brix 높고 과크기도 5~10% 크다.당도가 높고 치감이 좋은 장타원형의 속노란 수박인 ‘슈퍼골드’는 바탕색의 녹색이 짙으며 줄무늬가 매우 넓고, 긴 장타원형의 중대과종이다. 숙기는 조중생으로 과육색은 노랑색이고 육질은 약간 연하나, 당도가 높으며 치감이 좋다. 초기 초세는 약간 강한 편이나 착과가 잘되고 암꽃의 크기가 개화 시 매우 작은 것이 특징이다.외관이 우수하고 맛이 좋은 꿀수박인 ‘넘버원꿀’은 바탕색은 녹색이며 줄무늬가 선명하고, 외관이 매우 보기 좋은 단타원형의 꿀수박이다. 배꼽이 작아 열과, 공동과의 발생이 적고 뿌리가 강해 후기 초세의 유지가 용이하다.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당도도 높아 맛이 우수하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