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삼유통개선’330억원 지원
농협, ‘인삼유통개선’330억원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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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실익 220억, 사업활성화 110억원
농협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감액 없이 ‘인삼유통개선자금’ 33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인실익자금 220억원은 다음달부터, 사업활성화자금은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경철 농협중앙회 인삼사업단 차장은 “4월에는 인삼농가가 안전한 인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 해가림시설, 지주목 등의 영농자재 구입자금 명목으로 농업인실익 자금이 농가 50%, 중앙회 50% 부담으로 무이자 지원 된다”며 “중앙회 신규사업이 늘어났으나 인삼유통개선자금은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이 차장은 “9월에는 한삼인과 브랜드통합을 체결한 7개 농협에 대해 직영매장 개설에 소요되는 자금과 원료공급 자금 명목의 사업활성화 자금이 지원된다”며 “포장재 폐기처분 비용 도 보전 된다”고 설명했다.인삼사업단(단장 유경규)은 지난해 말 (주)NH한삼인과 강화, 김포파주, 서산인삼농협과 브랜드 통합 MOU를 체결해 전국 12개 인삼농협 중 안성, 전북, 백제, 경기동부인삼농협과 함께 7개 인삼농협과 제품브랜드 통합을 마쳤다.이 차장은 또한 “최근 지자체 보조금이 감소추세에 있어 농협중앙회 자금지원 효과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음 달에 별도로 친환경 영농자재 구입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나 아직 세부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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