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 고추재배 5%감소 전망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고추재배 5%감소 전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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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고추재배면적이 작년에 비해 5% 감소될 전망이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가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새해영농설계교육 고추반에 참석해 설문에 응답한 11개읍면 116호를 대상으로 고추재배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재배면적 20.1ha에 비해 금년도에는 5%가 줄어든 19.2ha로 나타났다. 농가 선호품종은 으뜸, 부강, 마니따, 포청천, 진미, 천하통일, 왕대박, 마니따 순으로 나타나 농촌의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에 따라 대과종을 선호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감소요인으로는 노동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 연작으로 인한 매년 병해충 다발생, 수량 및 품질저하 등의 이유로 인삼포, 과수 등으로 작물을 전환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육묘상은 냉상육묘 57.8% 전열온상 42.2%로 육묘시 냉해의 피해가 우려되 전열온상 설치나 열풍기 등을 이용 온도를 높여주어야 하며 평당 건고추 생산량은 1.5~2근이 63.8%, 2~3근 23.3%로 1.5근이상 수확하는 농가가 87.1%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들의 의견은 건고추는 근당 5,000~6000원선을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주요 작업시기별 현지순회교육,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수매 확대를 요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고추생산을 위해서는 건묘육성, 병해충사전방제, 토양관리가 필요하다”며 “적기에 중점지도기간을 설정 농업인이 필요시에 전 직원을 투입 고추재배에 문제점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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