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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친환경인증농산물 출하량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04년 2만8천ha에서 ’05년 5만ha로 79% 증가했으며, 농가수는 ‘04년 2만9천호에서 ’05년 5만3천호로 83%, 출하량은 ‘04년 46만1천톤에서 ’05년 79만8천톤으로 73%가 각각 증가했다.이처럼 친환경농산물 출하량이 급증한 것은 식품안전과 품질 및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증대로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전환됐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우리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고품질 친환경농업 육성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한편 웰빙붐의 확산과 함께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친환경농산물 소비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