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신유통연구원,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초청연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초청연수
  • 김수용
  • 승인 2024.10.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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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식물검역행정 역량강화 사업 일환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이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이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식물보호검역청의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식물검역 체계에 대해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협력사업인 ‘우즈베키스탄 식물검역행정 역량강화 및 식물검역소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청장 자문관 등 고위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은 식물검역과 농산물 생산·유통 관련 기관들을 견학함으로써,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농업·식물검역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국의 경험을 체험하게 됐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중앙본부·영남지역본부 양산사무소·인천공항지역본부 및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식물검역 체계,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제도를 우즈베키스탄에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델디씨, 천안배원예농협, 농협유통을 방문해 수입식물 소독, 수출식물 검역, 농산물 선별 및 포장, 농산물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리프카노바 검역청장 자문관은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식물검역, 협동조합 운영, 농산물 생산 및 수출입에 있어서 한국의 우수한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우즈베키스탄에 적용해 검역 역량 강화와 더 나아가 수출 증대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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