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충북 진천 ‘생거진천미니수박작목회’ … 최우수 3곳·우수 5곳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원예·특용작물(특작) 부문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9곳을 선정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이 육성한 원예·특작 품종을 재배, 출하, 유통하며 우리 품종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는 우수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가운데서 선정한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은 소형 수박 품종 ‘세자’, ‘블랙보스’ 등을 재배하고 있는 충북 진천의 생거진천미니수박작목회가 수상했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접목선인장작목회(경기도 고양특례시) △부리지황연구회(충청남도 금산군) △미니수박연합회(전라북도 고창군)가 선정됐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배연구회(경기도 안성시) △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충청북도 옥천군) △약용작물연구회(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청포도작목반(경상북도 안동시) △한국배영농조합법인(경상남도 진주시)가 받았다.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결과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 정책홍보-새 소식-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22일(예정) 열리는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생산단지가 국내 육성 품종 재배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하고, 생산단지별 특장점을 분석해 신규 생산단지 육성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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