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제10회 토양조사경진대회 열어
농진청, 제10회 토양조사경진대회 열어
  • 권성환
  • 승인 2024.10.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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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대학원생 22팀 81명 참여 … 시상은 한국토양비료학회서 진행
농촌진흥청은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지난 12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10회 토양조사경진대회’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지난 12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10회 토양조사경진대회’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지난 12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10회 토양조사경진대회’을 열었다.

토양조사경진대회는 토양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모여 토양 조사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22팀, 81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토양의 층위, 성질, 구조, 지형, 분류, 작물 재배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해 순위를 가렸다. 이를 위해 대회 전 토양 전문가들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전에서는 토양비료학회장상 수상자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단체전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 1팀, 우수 1팀)과 국립농업과학원장상(장려 3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24일 한국토양비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21년 토양조사경진대회 개인전 입상자 4명이 한국 대표로 2022년 7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토양조사경진대회에 참가해 총 10팀 중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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