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 정의 개편 및 지역특화 식품산업 지도 등 안건 논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지난달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8월 새롭게 본위원으로 위촉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김태훈 조합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을 포함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장판식 농수산식품분과위원장은 ‘지역특화 식품산업 지도 제시’를 주제로 발표하며,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 식품산업 데이터와 인프라를 시각화한 전국 식품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투자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 방안’과 ‘농수산식품 정부 인증제도 정비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업의 규모화와 미래 기술 도입을 통해 현재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농수산식품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발전시켜 경제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