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장, 전국 도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 주재
농진청장, 전국 도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 주재
  • 권성환
  • 승인 2024.10.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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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회의 … 이상기상·병해충 선제 대응체계 강화해야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지난달 25일 오전 본청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취임 후 첫 번째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날 벼멸구 발생에 따른 지역별 긴급 방제 등 추진 실적과 지난 주말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및 대응 상황 등을 보고 받고, 각 농업기술원 현안 및 중점 추진 과제 성과와 계획을 살폈다. 아울러 규제병해충 예찰 강화 및 신속 대응과 기상재해 대비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최근 충남, 전남·북, 경남 지역에서 벼멸구 개체수 급증으로 긴급 방제와 이른 수확 유도 등의 대책 추진과 관련, 벼, 과수, 채소 등 주요 농작물의 수량 확보를 위해 수확시기까지 생육 점검, 재배관리, 제때 수확 유도 등 기술지원을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농산물 수급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지에서의 안정생산과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상기상,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최소화를 위해 한층 견고한 선제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우선 이상기상 대응 위기관리 지침 현행화, 병해충 발생 사전 예측 고도화, 영농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반복되는 피해를 줄여나갈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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