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 환영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 환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10.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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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협연합회 성명서 발표 … 과수산업 발전에 큰 기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지난달 29일 정부와 여당의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발표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20만 과수농업인들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했다.

우리나라 과수산업은 한·칠레 FTA가 2004년 4월 발효되고 한·중, 한·미 등 FTA 체결 확대에 따른 외국산 과일의 수입 급증, 농촌인구의 고령화, 각종 농자재값의 급등, 유통비용의 급증,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철 냉해, 여름철 집중호우, 탄저병 등 동시다발적 재해 및 병해충으로 사과 생산량이 30% 내외로 감소하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으로 생산 농가는 농가소득이 급감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를 크게 위협했다. 

이에 기후변화로 매년 급증하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과 선제적 수급 관리로 농업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보장,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 필요성이 수없이 제기되었다.

다행히도 정부가 지난 4월 중장기적으로 과일의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인“과수산업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했고, 오늘 정부와 여당이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농업 직불금의 확대, 농가 재해복구비 지원단가 인상, 수입안정보험의 전면 도입 등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경영 안정은 물론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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