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원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동참
목포원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동참
  • 권성환
  • 승인 2024.10.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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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본부·서영암농협과 영암군 학산면 딸기 농가 방문
목포원예농협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서영암농협 등과 함께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딸기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목포원예농협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서영암농협 등과 함께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딸기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목포원예농협(조합장 고평훈)은 최근 전남 영암군 학산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목포원예농협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서영암농협 등과 함께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원예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범농협 관계자 50여 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육묘와 배지 수거 작업, 급수시설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학산면 일대는 지난 22일부터 2일간의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농업시설이 총 170.41ha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목포원예농협 관계자는 “영암군 학산면의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정상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농업인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는 이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약제·영양제 할인 공급', '긴급 방역' 등 다양한 영농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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