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뿌리 캐어 볕에 말려 사용
항염증에 좋고 고름 빼고 통증 멎게 해
항염증에 좋고 고름 빼고 통증 멎게 해
◈ 단삼
줄기와 잎은 박하와 비슷한데 털이 있고, 3월에 붉고 보라색의 꽃이 핀다. 뿌리는 붉은색으로 손가락만 하고 길이가 1자(30cm) 좌우이며, 싹 하나에 뿌리가 여럿 달려있다.
술에 담갔다가 먹으면 달리는 말을 좇아갈 수 있어서 분마초 라고도 한다.
9~10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 술에 씻었다가 볕에 말려 쓴다.
한의학적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다리가 연약하면서 저리고 아픈 것과 사지를 가누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항염증에도 좋은데, 고름을 빼고 통증을 멎게 하며 새살을 돋게 한다. 여성 건강에도 좋다. 월경을 고르게 하고 갑자기 대량 출혈과 분비물을 멎게 하며 태반을 안정시킨다.
오래된 뭉친 피를 풀어주며 새로운 피를 보충해준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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