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일환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은 쌀 소비 촉진과 조합원과의 상생을 위한 일환으로 전 조합원(926명)에게 ‘쌀강정 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쌀강정 세트 제공은 정부와 농협중앙회에서 추진 중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소비가 쌀 소비 촉진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쌀강정 세트는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생기들녘영농조합법인(대표 박주상)이 제작을 맡았다.
채규선 조합장은 “쌀은 우리의 주식이며 농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여러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쌀 소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쌀값 하락과 벼농사 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설날에 떡국용 떡을 전 조합원에게 제공한 데 이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추가적인 방안으로 이번 쌀강정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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