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본점 종합청사 건립 순항 중
대구경북능금농협, 본점 종합청사 건립 순항 중
  • 권성환
  • 승인 2024.08.21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 직판장·금융점포 등 종합 공간 설계 … 2025년 완공 예정
서병진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본점 조합청사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서병진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본점 종합청사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점 종합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병진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07에 위치한 본점 종합청사 신축부지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공식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사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건축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절차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계획된 일정에 맞춰 모든 단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 없이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종합청사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중심 허브로 자리 잡을 예정으로, 다양한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설계됐다. 총 3,379㎡(1,022평) 부지에 연면적 8,264㎡(2,500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되며 조합원 사랑방, 사과박물관, 농산물 직판장(과일 전문 판매장), 금융점포 등을 비롯해 각 부서별 사무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사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공 시점은 2025년 중이다.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본점 종합청사 건립은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오랜 숙원이자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