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과 기업을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인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이하 ‘AFRO 2024’)를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B)에서 개최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 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와 더불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판로·기술·해외진출·네트워킹 등 창업 생태계에 특화된 농식품 테크 박람회로 기획되었으며, 그린바이오와 애그·푸드테크 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 268社가 참여했다.
작년 최초로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236社가 참여했으며, 1만여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내방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해외진출, 대기업 리버스 피칭 등 기업이 필요로하는 부대행사를 신규로 구성했으며, 전문가 상담 및 컨설팅을 상시 운영해 예비창업자부터 유망기업까지 모두 참여하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농진원과 NH농협을 비롯하여 농식품 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해 기업들에게 홍보부스 및 투자유치 IR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 중 농식품모태펀드 투자로드쇼, 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등 다양한 투자유치 관련 행사와 대형 유통채널 MD 품평회, 라이브커머스 등 판로지원 행사도 3일 동안 진행됐으며, 민간 및 국유 특허 기술 이전 설명회도 열렸다. 또한, 최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맞춰 해외진출 세미나와 푸드테크 글로벌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