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 발전 화훼단체 간담회 개최
화훼산업 발전 화훼단체 간담회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4.07.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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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 단체·농협 등 참석 ‘머리 맞대’
화훼산업법 개정, 꽃의 날 지정, 화훼 총궐기대회 등 논의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3일 자조금협의회 회의실에서 생산·유통 단체·농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화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3일 자조금협의회 회의실에서 생산·유통 단체·농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화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3일 자조금협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화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용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김남한 한국절화협회장, 이기성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 이영석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장, 이개복 한국화원협회 부회장, 이성주 한국난재배자협회 총장, 김동균 농협경제지주 팀장, 권구현 한국화훼농협 상무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법) 개정 관련 단체별 의견과  개별 법률에 의거한 ‘꽃의 날’ 기념일 지정, 그리고 ‘화훼인 총궐기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화훼산업법 개정’에 관해 자조금협의회는 그동안의 법 개정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개정안에 대한 단체별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개정안에 대해 동의하며 추가적으로 ▲화환에 대해 정부·농협·자조금협의회 등의 인증 발급 시스템, ▲국산 꽃을 사용하고 법에 따른 표시제도를 준수하는 화환 제작 화원에 대한 지원 및 인센티브, ▲조화에 대한 대책, ▲모든 화훼상품에 대한 표시제도, ▲현 화훼산업법 표시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꽃의 날’ 기념일 지정에 대해 참석자들은 가정의 달인 5월 30일로 의견을 모으고 추가로 다른 기념일과의 연계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 에콰도르 SECA 국회 비준 반대 및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총궐기대회’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 확대, ▲농사용 면세유 지원 확대, ▲조화 근절 법제화, ▲수입 꽃 과세 및 대책, ▲유통시장 안정화 및 공영 도매시장의 농가 지원 확대, ▲농가 시설 개보수 지원 확대, ▲화훼산업 진흥지역 지정 확대, ▲농안기금 농가 지원 확대, ▲양재동화훼공판장 출하 농가 지원 확대 및 수수료 인하, 경매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실질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의제를 계속 확대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현안에 대해 화훼단체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서용일 자조금협의회장은 “화훼산업법 개정부터 꽃의 날 기념일 지정, 총궐기대회 등 중요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우리 농가의 소득증진과 권익보호, 그리고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 유통, 학계, 농협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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