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원예농협, 김해화훼유통센터 기공식 개최
영남원예농협, 김해화훼유통센터 기공식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4.06.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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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화 된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들이 편리하게 이용”
지난 20일 경남 김해 강동 일원에서 김해화훼유통센터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지난 20일 경남 김해 강동 일원에서 김해화훼유통센터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영남원예농협(조합장 김성관)은 지난 20일 경남 김해 강동 431-5 일원에서 김해화훼유통센터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안전기원제로 진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영남원예농협 김성관 조합장을 비롯한 이·감사와 농업인 및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훼유통센터는 영남권의 화훼 산지유통 및 기존 영세하고 노후된 경매기능의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해화훼유통센터는 총면적 45,600㎡(13,794평) 부지에 공판장(경매장) 및 선별장, 판매장 등을 포함한 도매기능을 가진 선진국 수준의 화훼종합유통센터로 건설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및 금융점포, 품목별(절화 및 분화) 화훼류 판매시설과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에 있으며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훼유통센터가 준공되면 명실상부하게 부산과 경남 등 동부경남 일대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훼의 수집과 배송 ·보관 등은 물론 전자식 경매를 도입하는 등 경매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공정하게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것이 일원화 된 시스템에 가능해 농가들이 이용하는데 가장 편리하게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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